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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나날이 복잡해져 가는 세상 속에서 우리는 수많은 사람과 만나고 헤어지며 무수한 마음의 상처를 받습니다. 친구, 직장동료, 연인, 자식, 부모, 가까운 사람에게, 때로는 먼 사람에게도. 하지만 몸이 아플 때 병원에 가는 것과는 달리 마음이 아플 때 우리는 그저 혼자서 삭이려 합니다.

상처를 가만히 내버려 두면 곪아 올라 큰 문제가 되 듯, 마음의 병도 올바른 방법으로 재 때에 치료하지 않으면 고통은 더욱 깊어지고 긴 세월이 흐른 뒤에도 지워지지 않을 흉터를 남기게 됩니다. 

헤세드에서는 아픈 마음을 치유하고, 내면 깊숙이 묻혀있던 본래의 온전한 자기를 만나게 함으로써 잊고 있던 자신의 가치를 되찾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치료 대상

  • 아동, 청소년, 성인, 부부, 집단, 갱년기, 노인 

  • 특정한 심리적인 불편을 느끼는 분을 비롯하여 자신의 정서적 성숙에 관심이 있는 모든 이 

주요 치료 내용

공포증

불안 장애의 한 유형으로 특정한 상황이나 활동, 대상에 대해서 공포심을 느껴 높은 강도의 두려움과 불쾌감으로 인해 그 대상이나 상황을 회피하려는 것을 말합니다. 자신이 느끼는 공포가 불합리하고 그 공포가 자신에게 위협적이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공포심을 느끼고, 발작과 같은 다양한 증상을 동반 하면서 스스로 제어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증상으로는 숨이 가빠지고 오한이나 발열, 경련이나 무정위한 불수의 운동, 어지러움, 두근거림, 구역질 등이 나타납니다.

우울증

누구나 걸릴 수 있지만,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심각하게 삶을 위협하는 마음의 병으로써, 만성적인 슬픔, 우울함, 무기력감, 절망, 불면증, 식욕 저하 등을 특징으로 합니다. 본인이 아니면 쉽게 이해할 수 없는 고통은 우울증 환자들의 고통을 더욱 깊게 합니다. 발병원인은 대인관계, 스트레스, 질병, 자존감 저하, 경제적 문제 등으로 다양하기 때문에 심층적인 면담으로 원인을 찾고 해결할 필요가 있습니다.

불안증

과도한 불안과 걱정이 장기간 지속되는 장애로서 다양한 신체증상을 동반하여 지속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다양한 형태의 불안과 공포로 인하여 일상 생활에 장애를 일으키는 마음의 병입니다. 불안의 원인은 다양하며, 안절부절하고 쉽게 지치며, 집중이 힘들고 과민성, 근육 긴장, 수면 장애를 동반 하기도 합니다. 

​강박증

강박사고와 강박행동을 특징으로 하는 마음의 병입니다. 강박 사고란 자신은 생각하고 싶지 않은데도 자꾸 반복해서 떠오르는 생각으로써 하지 않으려 해도 잘 되지 않아서 괴로움을 일으키는 생각입니다. 대개는 이러한 강박 사고와 함께 강박 행동이 동반됩니다. 강박 행동은 강박 생각으로 생기는 불안을 없애기 위한 행동으로써 이를 하지 않으려 참으면 점점 더 불안해져서 결국은 해버리고 마는 행동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더러운 것이 묻은 것 같아서 자꾸만 손을 씻는 등의 행동을 보이는 것입니다. 강박 사고와 행동의 유형은 매우 다양하며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공황장애

공황이란 발작적으로 곧 죽을 것 같은 강렬한 공포에 휩싸이는 불안 반응입니다. 단순히 심리적인 두려움을 넘어서는 각종 신체적 증상이 동반되지만 내과적 검사에서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특히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정확한 이유 없이 나타나므로, 추가적인 발작을 걱정하며 이전의 공황 발작과 관련된 상황을 피하려고 합니다. 발작의 빈도는 매우 상이합니다. 어떤 분들에게는 발작이 수개월 동안 일어나는데 비해, 다른 이들에게는 수주 또는 수개월 간 전혀 발작이 일어나지 않은 후 하루 몇 번에 걸친 발작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섭식장애​

대표적인 두 질환, 거식증과 폭식증이 있습니다. 이 둘은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거식증은 체중감소를 특징으로 하는데, 살찌는 것에 대한 걱정과 공포를 가지고 있고 자신이 비만이 아닌데도 비만이라는 왜곡된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체중을 줄이기 위해 식사를 제한하거나 먹고 나서 인위적으로 토하는 등의 행동을 하게 됩니다. 
폭식증은 음식에 대한 자제력을 잃고 비상식적으로 많은 양의 음식을 먹은 뒤 의도적으로 구토와 설사를 일으킵니다.

날씬함을 강조하는 사회적 분위기와 대중 매체에 의한 사회적 압박, 낮은 자존감과 자신에 대한 불확실성, 또는 채워지지 않은 애정 욕구 등을 통제 가능한 음식이라는 외적인 방법으로 채우려는 태도 또한 이에 영향을 줍니다.

성격장애

성격장애란 한 개인의 고유한 성격 특질이 그가 속한 사회/문화적 기대로부터 심하게 벗어나 있고, 이 특질이 굳어져 있어서 어떤 상황에서나 반복적으로 나타나며, 이 때문에 사회적으로나 직업적으로 심각한 기능장애를 야기하거나 주관적인 고통을 유발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러한 성격장애는 대인관계에서 융통성이 부족하여 다른 사람을 불편하게 하거나 자신이 불편할 수 있으며 직장생활이나 일에서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일반인구의 10~20%에서 보이는 비교적 흔한 질환이지만 스스로 병이라고 인정하지 않고 스스로는 병원을 잘 찾지 않는 것이 보통이나 본인이 대인관계에서 심한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경우에는 병원을 찾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A,B,C 군으로 구분되며 주요 성격 장애는 경계선, 자기애성, 회피성, 의존성, 편집성, 연극성, 반사회성 성격장애 등을 포함합니다.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 (ADHD)

소아 청소년기에 가장 흔한 정신 장애 중의 하나나입니다. 학령 전 부터 성인기 로 발달하면서 표현되는 양상이 변하기는 하지만 지속적으로 문제를 야기합니다. 아동기에서 정상적인 발달과 기능의 많은 부분을 방해하며, 주요 증상으로써 주의산만, 집중력과 과제를 완수하는 능력을 갖추기 어렵고, 과잉 활동성과 충동성을 보이며, 때로는 이 모든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틱 장애

일종의 불쾌한 감각인 전조감각충동을 느낀 후, 그 감각을 해소하기 위해 근육을 움직이거나 소리를 내는 병으로써, 보통 신체의 일부분을 빠르고 반복적으로 움직이거나 혹은 어떤 독특한 소리를 내게 되며(이런 현상은 심리적으로 불안할 때 더욱 나타납니다.) 전자는 운동 틱, 후자는 음성 틱이라 부릅니다. 주로 사춘기 이전에 나타나며 여아보다 남아에게 더 흔하게 나타납니다.
틱 장애를 보이는 환자의 50%에서 ADHD 관련 소견이 보여지며, 40%에서는 강박장애(OCD)가 동반된다고 합니다. 대략 만 7세 이전에 운동틱이 발생하며, 만 11세 사이에 음성틱이 나타납니다.

​조현병

정상적인 사고기능이 약화되고, 망상, 환각, 감정 장애, 운동 장애 등 정신 기능의 거의 모든 기능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게 되는 병입니다.신체 증상, 집중력 저하, 긴장, 불면, 사회부적응, 성격변화, 학업 문제, 대인관계 변화, 특이한 생각과 행동, 의미 없는 말, 이상한 지각 경험, 정서 불안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것을 지각하는 환각으로 인하여 혼잣말, 혼자 웃거나 충동적인 행동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정동의 장애로 인하여 감정표현이 말이나 생각과 일치하지 않으며 감정표현이 별로 없고, 단조로우며 표정이 없어집니다. 그 밖에도 여러가지 이해할 수 없는 이상행동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양극성 장애 (조울증)

비정상적으로 흥분된 상태인 조증 상태와 그와 반대인, 한없이 우울한 상태가 번갈아가며 나타나는 마음의 병입니다.

조증이 주가 되는 I형과 우울증을 주로 하며 경조증 상태가 함께 나타나는 양극성장애 II형으로 나누어집니다. 조증 상태에서는 과다 각성에 의한 불면, 충동, 흥분과 과대한 자아상으로 인한 위험한 시도(무분별한 소비, 현실성 없는 사업구상, 도박)에 몸을 던짐으로써 치명적인 문제를 맞닥뜨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인관계 문제

어쩌면 우리가 느끼는 대부분의 고통의 원인은 인간관계일지도 모릅니다. 가족과 직장 동료, 친구 등 타인과의 관계에 따라 마음이 기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분노가 일어나기도 합니다. 특히 잘 맞지 않거나, 이해가 안 되는 사람, 꼴 보기 싫은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과의 관계 때문에 삶 전체가 힘들어 집니다.

이러한 어려움에 대해 상담을 통하여 주변을 둘러보고, 내면의 이야기에 귀를 귀울이며, 그동안 인지하지 못했던 반복되는 행동 패턴을 찾고, 이를 통해 문제에 대한 관점을 변화시켜 원만한 인간 관계를 맺는 방법을 찾습니다. 이것은 육중한 삶의 무게를 가벼이 하는데에 무척 중요합니다.

​진로 문제

삶의 대부분을 바치는 일과 업무에서 즐거움이 아닌 고통과 괴로움을 느낀다면 그만큼 힘든 일도 없겠죠. 자신에게 잘 맞는 직업을 선택한 사람들은 일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 전반적인 삶의 현장에서 행복을 느낀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에게 일과 직업은 인생을 좌우할 만큼 중요한 요소입니다. 하지만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일을 찾지 못한 채 주어진 일을 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따라서 무엇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지를 알고, 이를 통해 각자의 재능과 적성에 맞는 진로가 무엇인지 파악하여 정말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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